[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삼성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2년 연속 한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나바로는 30일 대구 LG전에서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나바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35홈런-1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나바로는 9-9로 맞선 4회 LG 투수 유원상에 역전 홈런을 날려 시즌 36호 아치를 그렸다.
5회 드디어 도루 기회를 잡았다. 나바로는 12-9로 앞선 5회 2사 후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어 후속 최형우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20호 도루. 나바로는 KBO 통산 42번째 20홈런-20도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31홈런-25도루)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도 달성했다.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6회초 현재 13-9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나바로는 30일 대구 LG전에서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나바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35홈런-1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나바로는 9-9로 맞선 4회 LG 투수 유원상에 역전 홈런을 날려 시즌 36호 아치를 그렸다.
5회 드디어 도루 기회를 잡았다. 나바로는 12-9로 앞선 5회 2사 후 중전 안타를 날렸다. 이어 후속 최형우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20호 도루. 나바로는 KBO 통산 42번째 20홈런-20도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31홈런-25도루)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도 달성했다.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6회초 현재 13-9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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