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제조업체, 1천원 벌어 165원 이자 지출
입력 2007-08-27 06:12  | 수정 2007-08-27 06:12
국내 제조업체들은 영업이익 천원을 내 165원 정도를 이자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 534개 제조업체는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으로 22조 37억원을 벌었고 이자비용으로 3조 6천365억원을 썼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10.65%로 이자비용 증가율 5.38%를 두 배 정도 상회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6.05배로 소폭 개선됐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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