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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태웅-엄지온, 커플 화보 촬영 ‘순둥 부녀’
입력 2015-08-29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엄태웅-엄지온이 귀여운 부녀 케미를 발산한다.
3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3회에서는 ‘화려한 외출이 방송된다. 이중 엄태웅-지온 붕어빵 부녀의 커플 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화보촬영을 위해 한껏 멋을 낸 엄태웅과 지온은 똑같이 검은 옷으로 맞춰 입고 오랜만에 부녀 케미를 뽐냈다. 특히 지온은 연기파 배우 엄태웅, 엄포스의 딸임을 입증하듯 도도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아빠의 뽀뽀한방에 굳은 표정을 무장 해제하고 트레이드마크인 순둥 미소를 터트려 현장 스태프들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더운 날씨에 가을 옷을 입고 촬영해야 하는 엄부녀는 뜨거운 태양에 정신을 못 차리는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발생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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