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수도관 파열돼 지반 침하…긴급 복구 작업
입력 2015-08-29 08:40  | 수정 2015-08-29 11:02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서울 장충동의 인도 밑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돼 지반이 침하 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도사업소는 오늘 아침까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장충동의 도로변.

인도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고, 근로자들은 분주히 오가며 공사에 한창입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쯤 인도 밑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지반이 침하된 겁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수도관이 파열돼 지름 2m, 깊이 1m의 구덩이가 생겼고, 수도사업소는 복구 인력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수도사업소는 복구 작업을 오늘 아침까지 모두 끝내고 주변 건물의 단수 조치도 해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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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 청원상주고속도로 상주방향 낙동분기점 근처에서 11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는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2살 임 모 씨가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천천히 가던 앞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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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북 익산 신동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6백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쪽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는 집주인 43살 강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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