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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통산 1300안타…KBO리그 42번째
입력 2015-08-28 22:03  | 수정 2015-08-28 22:04
한화 이글스의 포수 조인성이 28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KBO 통산 42번째로 통산 13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통산 1300번째 안타를 때렸다.
조인성은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8-4로 앞선 7회 대수비로 들어간 다음 8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NC 5번째 투수 박진우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조인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 통산 1299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1998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조인성은 통산 18시즌 동안 꾸준히 안타를 생산해왔다. 2003년 처음으로 세 자릿 수 안타(110개)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145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3할1푼7리로 활약했다. 2012년 SK로 이적했던 그는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197타수 42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조인성의 1300안타는 KBO리그 통산 42번째다. 2루타로 KBO 통산 34번째 2100루타 기록도 함께 작성했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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