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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영화 `인더룸`으로 BIFF 초청…2년 연속
입력 2015-08-28 17: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인더룸'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2년 연속 초청됐다.
지난해 영화 '거인'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한 최우식은 올해 20회 영화제에 싱가포르 영화 '인더룸(In the Room)'으로 공식 초청돼 다시 한 번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된 '인 더 룸'은 한 호텔의 방을 배경으로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과 관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싱가포르 감독 에릭 쿠와 '상하이 블루스' '최가박당' '무간도' '적인걸' '만추' 등을 제작한 중국의 시남생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옴니버스 영화다.
극 중 최우식은 90년대 스토리 '더 퍼스트 타임(The First Time)'의 남자 주인공 민준 역을 맡아 한 남자의 사랑과 관능에 대한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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