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난 7일부터 약 1주일 정도 쏟아 부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교도 통신이 북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매년 거듭되고 있는 북한의 홍수와 일조량 부족 때문에 북한 농업에 타격을 줘 장기적인 식량난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북한에 대해 긴급지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철도망 피해로 인해 오는 27일 이후 철도 운행이 재개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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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매년 거듭되고 있는 북한의 홍수와 일조량 부족 때문에 북한 농업에 타격을 줘 장기적인 식량난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북한에 대해 긴급지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철도망 피해로 인해 오는 27일 이후 철도 운행이 재개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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