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숙 "잘해주는 남자, 내 재산 노리는 것 같아"
입력 2015-08-28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우먼 김숙이 남자가 잘해주면 다른 꿍꿍이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숙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코너 '너의 의미'에서 잘해주는 남자의 의도를 몰라 헷갈리는 청취자의 사연으로 DJ최화정, 래퍼 딘딘과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 김숙은 사연 여성에게 잘해주는 남자가 다른 꿍꿍이가 있을 거라 추측하며 "남자들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다 감정 세포가 죽은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이에 김숙은 "누가 잘해주면 내 재산을 노리는 것 같고 출세욕 있나 보다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이영자 씨도 그러더라. (누가 잘해주면) 급전이 필요한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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