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유아인이 문근영에게 애교를 부렸다.
27일 방송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 라이브 무비토크에서는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근영은 마음이 아프다. 사도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유아인이 나 좀 예뻐해줘”라고 애교를 부리자, 문근영은 그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혜진 역시 송강호를 쓰담쓰담하며 영조도 불쌍하다”고 말하자, 김해숙은 우리 감독님도 불쌍하다”고 덧붙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9월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