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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지진희-박한별,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눈빛
입력 2015-08-28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 박한별의 미묘한 감정들이 오고가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측은 28일 작은 자취방에 마주 보고 앉아 상반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지진희 박한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진희는 박한별의 자취방을 찾아 소주 한 병과 참치 캔이 놓인 상 앞에 앉아 있다. 해맑은 표정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박한별과 다소 어색하고 쑥스러운 듯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지진희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지진희는 땀에 살짝 젖은 모습으로 애교 미소를 짓는 박한별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절제된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회 방송에서 강설리(박한별)는 발표 준비를 하던 선배 최진언(지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진언은 이런 설리에게 번지수 잘못 찾았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설리는 고장이 난 엘리베이터 안에 진언과 함께 갇히게 되자 기회는 잡고 보라고 했잖아요, 선배가”라며 더욱 강하게 진언을 유혹했다.
결국 두 사람은 묘한 감정에 휩싸여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를 나누게 되고, 때마침 진언을 데리러 왔던 아내 해강(김현주)이 CCTV 화면을 통해 이를 목격하면서 세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후 진언은 자신이 유부남이라도 상관없다 말하며 계속해서 사랑을 고백하는 설리를 애써 외면하며 거리를 두려 하던 중 그녀의 말 못할 상처와 아픔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소주 마실래요?”라는 설리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 채 그녀의 허름한 자취방을 찾게 된다.
찜통처럼 더운 방 안, 소주 한 병과 통조림 한 캔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 설리는 덜덜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더위를 식히는 진언을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 진언 역시 긴장되기는 하나 방긋 웃고 있는 설리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싫지 않다.
이미 애증 관계가 되어버린 아내 해강과 이혼하기로 마음먹은 진언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설리의 저돌적인 사랑을 받아들일 것인지, 또 해강, 진언, 설리의 삼각관계는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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