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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행운의 안타로 18경기 연속 출루...팀도 토론토에 4-1 승리
입력 2015-08-28 08:32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행운의 안타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타율(0.250) 경신을 앞두고 이날 안타를 1개만 보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419타수 104안타)로 전날보다 1리 깎였습니다.

텍사스는 토론토 우익수 호세 바티스타의 결정적인 실책에 편승해 4-1로 이기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습니다.

전날 시속 151㎞가 넘는 빠른 볼 3개를 잇달아 밀어쳐 안타 3개를 몰아친 추신수는 이날 토론토의 우완 선발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느린 체인지업 공략에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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