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니퍼트가 아직 불펜 피칭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퍼트는 지난 18일 잠실 삼성전에서 4이닝을 던진 후 허벅지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니퍼트는 우측 서혜부 근육 미세 손상을 판정 받고 2주 간 재활 중이다. 선발 복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 김 감독은 결국 니퍼트를 불펜으로 돌리는 결정을 내렸다.
김 감독은 니퍼트 상태는 다음 주까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 공을 던질 수는 있지만 허벅지에 힘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직 정상적인 투구를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니퍼트의 복귀 날짜는 불펜 피칭이 가능한 뒤 나온다.
한편,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는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최근 타격감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부진을 지적했다. 골반 부상에서 회복한 ‘주장 오재원은 오는 29일 잠실 한화전에서 1군 복귀가 유력하다. 김 감독은 오늘 2군에서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오는 주말 1군에 합류해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등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2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니퍼트가 아직 불펜 피칭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퍼트는 지난 18일 잠실 삼성전에서 4이닝을 던진 후 허벅지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니퍼트는 우측 서혜부 근육 미세 손상을 판정 받고 2주 간 재활 중이다. 선발 복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 김 감독은 결국 니퍼트를 불펜으로 돌리는 결정을 내렸다.
김 감독은 니퍼트 상태는 다음 주까지 계속 확인해야 한다. 공을 던질 수는 있지만 허벅지에 힘을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직 정상적인 투구를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니퍼트의 복귀 날짜는 불펜 피칭이 가능한 뒤 나온다.
한편,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는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최근 타격감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부진을 지적했다. 골반 부상에서 회복한 ‘주장 오재원은 오는 29일 잠실 한화전에서 1군 복귀가 유력하다. 김 감독은 오늘 2군에서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오는 주말 1군에 합류해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등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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