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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폐기물 제로 도전하는 금호석유화학
입력 2015-08-27 17:51  | 수정 2015-08-27 17:55
금호석유화학 여수제2에너지

금호석유화학이 에너지 폐기물 제로에 도전합니다.
금호석유화학은 TDF Fly Ash 타이어 고형연료 연소재를 이용한 건설소재 생산네트워크 구축 국책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TDF 연소재 생산네트워크 연구는 금호석유화학의 여수 열병합발전소가 연료인 TDF 를 소각한 후 남는 연소재를 재처리해 건설소재로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연구는 호남권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국책과제의 하나로 진행되며 금호석유화학, 관련 중소기업,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6월까지 수행됩니다.

기존 TDF 연소재 매립에서 TDF 연소재 수집, 재처리, 판매로 이어지는 새로운 생산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겁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로 인해 에너지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대 50%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선진국은 이미 TDF 연소재를 재활용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 건설소재로 활용 중입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내년 상반기에 증설 완료되는 여수 제2에너지는 TDF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TDF 연소재 생산네트워크 연구는 금호석유화학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갖추는데 핵심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solad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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