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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지아, 중국영화 `잠룡저격` 캐스팅
입력 2015-08-27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지아가 중국영화 '잠룡저격'에 캐스팅 됐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아는 경찰이 마약 조직 속으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대표적인 경찰 범죄 영화 '잠룡저격'에 출연한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에 출연하며 F4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은 오건호(우젠하오)와 중국에서 유명한 액션 영화배우 우윤룡(우원롱), 안지결(안찌이제이)과 함께한다.
지아는 극 중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 파텀은 국제 범죄 조직 보스인 안지결의 여자친구로, 그에게 배신을 당하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로 섬세한 감성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저격수 역할 다운 멋진 액션과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고조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제 30회 홍콩금상장 최고 작가 후보로 올라간 '탄광원'과 '사대명포', '폭풍우' 등으로 유명한 려관남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지난 7월 8일 제작 발표회를 가졌으며, 8월 초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중국 대륙,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아는 최근 닉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오는 9월 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제3의 사랑'의 유역비 여동생 역 쪼우위에로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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