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외에 대포폰 판매…1억 원 빼돌린 일당 검거
입력 2015-08-27 12:00 
도난당한 휴대전화와 개인정보를 사들인 뒤 '대포폰'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부천시 심곡동에 사무실을 차리고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으로 대포폰을 유통해 9천4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43살 신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신분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을 상대로 광고를 하고 대포폰을 유통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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