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력위조 무작정 수사 안된다"
입력 2007-08-24 16:07  | 수정 2007-08-24 16:07
정상명 검찰총장은 학력위조 문제와 관련해 단순히 수사와 사법처리 차원에서 다룰 사안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장은 지명도 높은 인사들의 학력위조 문제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사람을 무작정 부르고 사법처리 여부를 논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대신 범 정부차원의 학력 검증기구를 만들어 사회 전반적인 학력 위조 여부를 조사해 고발된 경우에만 수사를 벌여야 한다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 학력위조 문제를 다룰 기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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