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잇달아 개봉한다.
영화 '미션:톱스타를 훔쳐라'와 '함정'이 그 것.
영화 '함정'의 출연배우는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진 김민경. 영화 '미션:톱스타를 훔쳐라'의 출연배우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공교롭게도 두 영화의 언론시사회가 이번주에 진행됐다.
미녀는 영화에 어떤 영향을 주나? 그 역할은?
미인대회 출신이라고 트레이닝 없이 연기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TV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극에 걸맞는, 그 만큼의 비중과 연기라면 어색하지 않겠다.
그러나 아쉬운 건 관객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는 말로 시작해 은근히 알려지는 미인대회 출신 배우라는 것이다.
이러한 홍보가 독이 될 지 득이 될 지 알 수는 없지만 영화는 관객이 보고 평가하는 것.
다만, 개인적으로 관객의 지갑은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다.
[sumur@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잇달아 개봉한다.
영화 '미션:톱스타를 훔쳐라'와 '함정'이 그 것.
영화 '함정'의 출연배우는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진 김민경. 영화 '미션:톱스타를 훔쳐라'의 출연배우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공교롭게도 두 영화의 언론시사회가 이번주에 진행됐다.
미녀는 영화에 어떤 영향을 주나? 그 역할은?
미인대회 출신이라고 트레이닝 없이 연기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TV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극에 걸맞는, 그 만큼의 비중과 연기라면 어색하지 않겠다.
그러나 아쉬운 건 관객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는 말로 시작해 은근히 알려지는 미인대회 출신 배우라는 것이다.
이러한 홍보가 독이 될 지 득이 될 지 알 수는 없지만 영화는 관객이 보고 평가하는 것.
다만, 개인적으로 관객의 지갑은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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