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면시간 부족해요' 청소년 학습시간 실태조사
입력 2015-08-26 16:08 
청소년 인권단체 '아수나로'가 전국 초·중·고 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학습시간과 부담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반고 학생의 40%는 야간 자율학습 등으로 밤 10시가 넘어 하교하고,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80%는 밤 10시가 넘어 수업이 끝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수나로'가 지난 4월부터 길거리 설문과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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