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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합의 이혼…아들 향한 따뜻한 부성애 “동현과 잘 때 대화를 많이 해”
입력 2015-08-26 15:56 
김구라 합의 이혼/사진=힐링캠프 캡처
[김조근 기자] 김구라가 합의 이혼 사실을 밝힌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는 처가 식구들의 부탁에 돈을 빌려주며 빚이 17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고백한 뒤 달라진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일이 터지고 아내가 마루에서 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와 대화를 많이 하냐”는 물음에는 아내 일이 터지고 아내가 마루에서 자고 아들과 내가 안방에서 잔다. 부부관계라는 것이 감정이 있어서 쉽게 안 된다. 그래서 동현이와 잘 때 아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김구라는 저희 부부는 금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혼소식을 전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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