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심야식당 황인뢰 PD가 세트에 대한 비난을 겸허히 수용했다.
황인뢰 PD는 2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심야식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SBS가 방송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기대보다 굉장히 밝게 나왔다. 또한 스피커 때문에도 욕을 많이 먹었는데, 연출로서 실패한 거라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본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다들 손가락을 보는데 내가 할 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함께 자리한 김승우는 작품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자극적 소재 없이도 충분히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심야식당이 보여준 것 같다”며 시청률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자극적 소재를 쓰는 작품들도 많지 않으냐. 하지만 이런 착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20년 전 황인뢰 PD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는데, 두 달 정도 촬영하면서 황 PD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연기한 것 같다”며 작가들이 대사를 많이 안 줘서 연기를 펼치진 못했지만, 이 여름 잘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한 회당 30분씩 구성되며 1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되는 독특한 포맷의 드라마다. 마스터(김승우 분)의 식당을 찾는 이들의 얘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황인뢰 PD는 2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심야식당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SBS가 방송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기대보다 굉장히 밝게 나왔다. 또한 스피커 때문에도 욕을 많이 먹었는데, 연출로서 실패한 거라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본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다들 손가락을 보는데 내가 할 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함께 자리한 김승우는 작품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자극적 소재 없이도 충분히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심야식당이 보여준 것 같다”며 시청률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자극적 소재를 쓰는 작품들도 많지 않으냐. 하지만 이런 착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20년 전 황인뢰 PD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는데, 두 달 정도 촬영하면서 황 PD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연기한 것 같다”며 작가들이 대사를 많이 안 줘서 연기를 펼치진 못했지만, 이 여름 잘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한 회당 30분씩 구성되며 1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되는 독특한 포맷의 드라마다. 마스터(김승우 분)의 식당을 찾는 이들의 얘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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