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로야구, 최초로 도핑 테스트 도입
입력 2007-08-24 10:07  | 수정 2007-08-24 10:07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에 도핑테스트가 도입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금지약물 반응검사를 1회 실시하고 최종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으로 드러날 경우 올해에 한해 제재없이 선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 원칙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도핑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재안을 결정지을 반도핑위원회를 다음 주 발족할 예정입니다.
반도핑위원회는 내년부터는 첫 번째 양성반응시 신원공개와 함께 출장정지 10게임, 두 번째는 명단 공개 및 출장정지 30게임, 세 번째 적발되면 영구제명까지 조치하는 등 엄격한 제제를 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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