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구 역삼동·논현동서 신축 관광호텔 용적률 완화
입력 2015-08-26 11:24 
이번에 용적률이 완화 된 논현동 관광호텔 투시도(좌)와 역삼동 관광호텔 조감도[출처: 서우릿]

서울시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논현동 202-7 필지(현 다이내스티호텔)과 역삼동 602외 10필지(현 리츠칼튼호텔)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논현동과 역삼동 대상지는 이번 심의결과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용적률 특례규정에 의해 각각 571.71%(연면적 1만5198㎡, 지상 16층, 173실 규모)와 523.78%(연면적 9만9532㎡, 지상 22층 591실 규모)까지 용적률을 완화 받아 관광호텔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논현동 사업지에 공개공지 배치계획 및 건축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해 건축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조건을, 역삼동 사업지에 경관·건축계획에 대해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통합심의시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서울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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