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베테랑’ 유해진이 보여준 묵직한 존재감
입력 2015-08-26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유해진이 천만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영화 ‘베테랑 흥행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8월 5일 개봉한 ‘베테랑에서 재벌 2세 조태오(유아인 분)의 곁을 항상 지키는 최상무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상무는 조태오(유아인 분) 집안의 집사처럼 일해 오며 회장의 총애와 신뢰를 얻고, 조태오의 공적인 업무부터 사생활까지 전부 챙기면서 도중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전부 해결해내는 철저한 모습을 보인다.
유해진은 최상무로 열연을 펼쳐 작품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극의 긴장감을 조절하는 핵심 인물로 ‘베테랑 흥행의 주역으로 손꼽히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해진은 지난해 영화 ‘해적에서 유쾌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영화 ‘극비수사 ‘소수의견 ‘베테랑을 통해 진지함과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유해진은 차기작으로 영화 ‘키 오브 라이프를 선택했다. 일본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단역배우와 킬러가 인생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작품이다. 유해진은 극중 인생이 바뀐 킬러로 변신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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