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아리랑’ 9월6일 2시 공연 추가 결정
입력 2015-08-26 09:5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아리랑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오는 9월6일 일요일 2시 공연을 추가한다.

26일 신시컴퍼니는 지난 23일까지 총 46회 공연된 ‘아리랑은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공연은 14회지만, 8월 달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이고 9월달 티켓 역시 70% 이상 판매됐다”며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공연된 ‘아리랑은 조정래 작가의 동명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제작기간 3년, 제작비 50억 원을 투자해 만든 대형 창작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모던한 무대와 18인조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넘치면서도 섬세한 한국적인 음악으로 풀어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카이, 윤공주, 임혜영 등 43명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아리랑은 오는 9월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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