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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배우 김상순, 25일 폐암으로 별세…향년 78세
입력 2015-08-25 22:32 
사진=수사반장 스틸컷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상순이 별세했다.

25일 김상순이 향년 7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54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뽑혔다.

특히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통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신돈 ‘제 4공화국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故 김상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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