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댕구알버섯 지리산서 발견, 효능보니…'정력에 좋아'
입력 2015-08-25 21:16 
댕구알버섯/사진=완도수목원
댕구알버섯 지리산서 발견, 효능보니…'정력에 좋아'

국내에서 세계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전북 남원시는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과수농장 주인 주지환씨가 사과밭에서 일하다 발견한 이 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가량입니다.

이 사과밭에서는 작년에도 2개의 댕구알버섯이 나왔습니다.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년 8월을 전후해 전북 전주와 강원 영월, 경기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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