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대투證 새출발…`하나금융투자`
입력 2015-08-25 17:18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2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최종 승인해 다음달 1일부터 '하나금융투자(Hana Financial Investment)'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새롭게 출현하고 변하는 시장과 기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증권업'의 울타리를 넘어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을 아우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고객에게 프리미엄형 자산관리와 IB를 접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오는 9월 1일 같은 날 자산 300조원 메가 뱅크로 도약하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이라는 통일된 브랜드를 사용해 '종합자산관리의 명가' 이미지를 확고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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