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태풍 15호 고니 경로, 56번 국도 낙석으로 부분통제 …'고니 예상 경로는?'
입력 2015-08-25 17:16  | 수정 2015-08-25 17:24
태풍 15호 고니 경로/사진= 기상청
태풍 15호 고니 경로, 56번 국도 낙석으로 부분통제 …'고니 예상 경로는?'

태풍 15호 고니가 북상중인 가운데,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후 2시 40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갈천리 일명 '얼음골' 인근 56번 국도에 3t가량의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양양∼홍천을 잇는 구룡령 구간의 통행이 소형 차량만 가능하고 나머지 차량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손님 2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이 구간을 통과하려다 낙석으로 안전지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도로 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투입해 낙석 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니는 울릉도 방향으로 진출해 북상한 뒤 27일 오전 3시쯤 북한 청진 동남동쪽 약 3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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