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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루비루’ 10위 공약, 이별 후 재회해 결혼한 커플 축하 불러준다”
입력 2015-08-25 16:30  | 수정 2015-08-25 17:31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벤이 10위 공약을 내걸었다.

벤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벤은 ‘루비루가 음원차트 10위에 오른다면 공약을 내걸겠다”며 ‘루비루라는 곡이 이별한 친구를 위로해주는 곡이니까, 이별한 연인 중 재회해 결혼까지 한 커플을 추첨을 통해 선정 축하곡을 불러주겠다. 가족과도 같은 MC 딩동 오빠도 함께 갈 것”이라고 재치있는 10위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벤의 10위 공약에 당황한 MC 딩동, 그러나 이내 동의하며 함께 결혼식에 가서 진행을 보겠다고 약속했다.

‘마이 네임 이즈 벤으로 컴백한 벤의 타이틀곡은 ‘루비루(Looby Loo)이다. 윤민수가 작곡하고 민연재가 작사한 댄스곡으로, 이별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법의 단어로 희망적인 뜻을 지닌 ‘루비루를 테마로 삼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비루를 비롯해 ‘소개받기로 했어 등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벤은 오늘(25일) 정오 ‘마이 네임 이즈 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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