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사이트로 대포차 거래…20억 원 가로챈 일당
입력 2015-08-25 14:30 
대포차를 싼값에 사들여 더 높은 값에 되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1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고가 외제차 위주의 대포차 1천3백여 대를 유통시켜 20억 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27살 양 모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7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차를 전문으로 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매물 정보를 주고받아 손쉽게 대포차를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민 / mina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