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정형돈 “개그맨 되고 나서 많이 변해”
입력 2015-08-25 11:07  | 수정 2015-08-26 11:08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형돈(37)이 직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원래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직업(개그맨)을 가지면서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제동이 ‘크게 욕먹은 경험들이 변화를 만들었냐고 묻자 정형돈은 그렇다. 아무래도 사람이 위축된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될 수 있으면 의견을 피력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직업이 웃음을 주는 직업인데, 내 의견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한 정형돈은 2001년 퇴사한 직후 서울 대학로 극단에 입단했다. 이어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2005년부터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힐링캠프 정형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정형돈, 개그맨 되고 나서 성격 변했구나” 힐링캠프 정형돈, 2002년 개그맨 데뷔했네” 힐링캠프 정형돈, 스트레스 받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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