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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호랭이, 다이아와 전화연결 중 전번 노출에 ‘곤혹’ “자제 부탁해”
입력 2015-08-24 23:34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인 걸그룹 다이아(DIA)가 아프리카TV ‘다이아의 BJ 어택으로 독특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다이아는 24일 오후 아프리카TV와 손잡고 ‘다이아의 BJ 어택을 생중계했고, 아프리카TV 유명 게임 BJ 미키스나와 게임을 하며 가까이에서 대중과 만났다.

이날 최초로 다이아의 신곡 ‘왠지 티저 영상이 2개나 공개됐고, 멤버들은 우리도 전혀 몰랐다. 대본도 아니고 연기도 아니다. 정말 몰랐다.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하고 반응도 궁금하다”고 티저 영상을 보기 전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그 후 티저 영상이 공개됐고 파워풀한 다이아의 안무와 귀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성공적인 모니터링 후 멤버들은 신곡의 제목은 ‘왠지이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지은 노래이다”라고 소개한 후 즉석에서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리얼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 태연하게 전화를 받은 신사동 호랭이는 다이아의 신곡 ‘왠지에 대해 밝은 힙합 비트의 곡이라고 설명하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짧지만 강렬한 전화통화 연결이 마무리돼며 본 데뷔를 앞둔 다이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다이아와 신사동 호랭이의 전화통화 연결 중 신사동 호랭이의 전화번호가 노출됐고, 현재 전화가 폭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 측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신사동 호랭이의 전화번호가 노출돼 지금 전화가 폭주 중이다.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아의 BJ 어택은 24일을 시작으로 게릴라로 방송을 실시하며 오는 9월1일부터는 ‘데일리 다이아(Daily Dia)라는 방송국을 개설한다. 멤버들이 각각 BJ가 되어 아프리카TV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연습실, 숙소 등 다이아의 일거수일투족을 생방송으로 가감 없이 매일 보여줄 계획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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