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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이홍기 측 "제작진과 협의, 아직 확정된 것 없다"
입력 2015-08-24 21: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촬영 중 PD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최민수가 결국 KBS2 ‘나를 돌아봐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이홍기의 잔류 여부가 눈길을 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이제 막 최민수의 하차 소식을 확인했다”며 최민수가 하차한 만큼 이홍기의 ‘나를 돌아봐 출연 여부를 놓고 소속사 차원에서 제작진과 협의해야 한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차후 확정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4일 최민수 자진 하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최민수 씨가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린다”며 최민수 씨는 제작진을 통해 ‘지켜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서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프로그램을 정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촬영 완료된 녹화분의 편집 등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나를 돌아봐 최민수, 폭력은 무엇이든 정당화 되지 않음” 나를 돌아봐 최민수, 그래 하차해야지” 나를 돌아봐 최민수, 가만히 있던 이홍기만 난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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