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년만에 최대 낙폭, 지난 2007년 후 벌어진 상황
입력 2015-08-24 21:48 
8년만에 최대 낙폭 사진=MBN
8년만에 최대 낙폭

[김승진 기자] 8년만에 최대 낙폭 기록 소식이 알려졌다.

24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8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49%(296.84포인트) 떨어진 3,209.91으로 장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7년 2월27일 하루동안 8.84%의 낙폭을 기록한 이후 8년여만의 최대 낙폭이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3.83% 급락한 3,373.48의 약세로 출발, 세차례나 바닥권을 갱신하며 추락했다.

오후 장중 한때 9.00% 하락한 3,191.88까지 떨어지며 모든 종목이 하루 변동제한폭(10%)까지 하락하는 대기록에 근접하기도 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7.83%(931.76포인트) 폭락한 10,970.29로 마감했다.

두 증시의 2600여개 상장사중 15개 종목만이 상승했다.

8년만에 최대 낙폭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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