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북 사흘째 마라톤 협상…피말리는 싸움, 장기화되나?
입력 2015-08-24 18:16 
남북 사흘째 마라톤 협상…피말리는 싸움, 장기화되나? 사진제공=MBN
[차석근 기자] 남북고위급회다이 사흘째 마라톤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남북 대표단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나, 23일 새벽 4시께까지 무려 10시간 가까이 무박 2일 협상을 벌였다. 이어 오후 3시께 남북고위급회담을 재게, 24일 오전까지도 협상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한국은 DMZ 목함지뢰 사건과 20일 서부전선 포격도발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다”고 주장하며 대북 심리전 방송 중단을 요구했다.

이처럼 남북고위급회담이 벌어지는 가운데 북한의 잠수함 수십 척이 기지를 이탈해 위치 식별이 불가해지며 우리 군이 탐지전력을 증강해 추적에 나서는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상태다.

남북 사흘째 마라톤 협상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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