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갈매역 아이파크
입력 2015-08-24 17:05  | 수정 2015-08-24 23:40
구리시 갈매지구 마지막 민영 주택인 갈매역 아이파크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84㎡A 타입 거실. <사진 제공〓현대산업개발>
그린벨트가 해제된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지구에서 마지막 민영주택이 공급된다. 구리시 갈매지구는 서울 노원·중랑구 등과 인접해 있고, 서울시 경계 300m 거리여서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갈매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830가구), 84B㎡(111가구), 84C㎡(111가구), 84D㎡(85가구), 84E㎡(54가구), 84T㎡(테라스하우스형 2가구), 110㎡(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돼 대부분 중형이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춘선 갈매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강남권으로 연결되는 7호선 환승역(상봉역)이 세 정거장 거리다. 강북 도심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환승역(청량리역)도 여섯 정거장 거리다.

인근에 6호선(신내역)과 8호선(별내역) 연장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46번 국도 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신내IC 등 도로망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그린벨트 해제로 조성된 택지지구라 쾌적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어서 발코니 확장 전 84㎡형이 3억8000만원 수준이다.
편의시설도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마주하고 있는 데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가 지상 1~5층 총 189개 점포, 연면적 2만946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의 별내신도시 내 이마트와 홈플러스(예정) 등과 망우역 주변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서고 단지 가까이에 250여 명 규모 어린이집도 세워질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도보 통학권이다.
단지는 남향에 판상형 위주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독립적으로 분리 배치했고 보행자와 차량 분리 설계로 단지 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엄태윤 분양소장은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데다 유일한 주거복합단지로 희소성까지 부각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3룸 구조에 곳곳에 알파 공간을 배치해 다양한 용도에 맞게 공간을 활용하도록 했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 일부 동에서는 태릉골프장이나 갈매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고, 견복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28일 개관한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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