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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더 비기닝’ 성동일 “집보다 내 위주로 맞춰진 현장이 편해”
입력 2015-08-24 11:5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성동일이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성동일은 집에서 ‘여보 물 줘라고 하면 나를 쳐다 본다”며 하지만 현장에서는 목이 마르다고 말만 해도 물이 바로 온다. 브랜드 커피도 원하면 바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장은 항상 내 편의 위주로 맞춰져 있어서 편하다”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 분)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오는 9월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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