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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우승 ‘금메달 9개…육상 역사 바꿨다’
입력 2015-08-24 06:02  | 수정 2015-08-24 11:19
사진(중 베이징)=AFP 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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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사인 볼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를 기록, 9초80의 게이틀린에 0.01초 앞서 1위에 올랐다.
우사인 볼트는 특유의 넓은 보폭을 활용한 폭발적인 레이스로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우사인 볼트는 이날 우승으로 세계육상선수권 9번째 금메달을 획득, 칼 루이스(8개)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고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볼트는 세계선수권 금메달 8개로 미국 육상 영웅 칼 루이스(미국)와 이 부문 공동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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