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첼시, 웨스트브롬 상대로 ‘3-2 승리’, 페드로 데뷔골 기록
입력 2015-08-23 23:58 
첼시 웨스트브롬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첼시 웨스트브롬 첼시 웨스트브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첼시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영국 웨스트브롬위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롬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스트븐 맥마나만의 돌파를 막던 네마냐 마티치가 파울로 페널트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제임스 모리슨의 슛팅을 첼시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신들린 움직임으로 선방을 했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역습에 나섰고 전반 19분 페드로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터졌다.
이날 페드로는 전반 19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맞아 경쾌하게 슈팅을 날렸다. 페드로의 슛은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페드로는 전반 29분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을 도우며 1도움도 추가했다.
이에 웨스트브롬은 전반 35분 모리슨이 골을 터뜨리며 첼시를 추격했다. 하지만 첼시 역시 전반 42분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의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은 첼시가 3-1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9분 첼시는 존 테리가 퇴장을 당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웨스트브롬이 후반 14분 모리슨의 백헤딩골로 1골을 따라잡았지만 결국 첼시가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