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에 3-2로 승리…강정호 연타석 홈런 '쾅'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강정호는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1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일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5구째 91마일(146㎞)짜리 싱커를 공략해 중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로 측정됐다.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일 만의 대포입니다.
강정호의 홈런은 이날 피츠버그가 리크를 상대로 얻은 첫 안타입니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7회말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비거리 139m의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 연타석 홈런이자 멀티홈런이다. 아울러 그의 시즌 100번째 안타이기도 합니다.
앞서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는 4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볼-2스트라이크에서 1루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전환됐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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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강정호는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1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일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5구째 91마일(146㎞)짜리 싱커를 공략해 중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로 측정됐다.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일 만의 대포입니다.
강정호의 홈런은 이날 피츠버그가 리크를 상대로 얻은 첫 안타입니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7회말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비거리 139m의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첫 연타석 홈런이자 멀티홈런이다. 아울러 그의 시즌 100번째 안타이기도 합니다.
앞서 강정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는 4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볼-2스트라이크에서 1루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전환됐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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