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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예방법, 손예진도 울게 한 이 병은?
입력 2015-08-23 10:06 
알츠하이머 예방법, 손예진도 울게 한 이 병은?, 사진=영화 포스터
[김조근 기자] 알츠하이머 예방법에 이를 다룬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영화 주인공인 배우 손예진과 정우성의 다정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활짝 웃거나 손예진이 정우성의 볼을 꼬집는 등 실제 연인처럼 다정하게 굴어 눈길을 끈다.

한편 미국 뉴욕 스토니 브루크 대학 의과대학 마취과전문의 헬렌 벤베니스트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옆으로 누워 잘 경우 낮에 쌓인 뇌의 노폐물이 훨씬 효과적으로 청소돼 치매·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헬렌 벤베니스트 박사는 옆으로 누워 자면 베타 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 등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은 치매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도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DHA 함유량이 풍부한 연어의경우 뇌 건강 기능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 좋다.

아몬드·호두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브로콜리에는 치매에 탁월한 효과인 엽산과 비타민 K와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알츠하이머 예방법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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