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미군이 이라크에서 섣불리 철군할 경우 1970년대 베트남전쟁 종전 이후 동남아시아를 휩쓸었던 것과 비슷한 혼란이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 해외참전용사회(VFW) 연례모임 연설을 통해 이라크와 아프간 사태를 2차대전 당시 일본과의 전쟁과 한국전, 베트남전 상황 등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조기 철군은 전장에 파병된 미군의 노력이 막 결실을 맺으려는 순간 모든 것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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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미 해외참전용사회(VFW) 연례모임 연설을 통해 이라크와 아프간 사태를 2차대전 당시 일본과의 전쟁과 한국전, 베트남전 상황 등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조기 철군은 전장에 파병된 미군의 노력이 막 결실을 맺으려는 순간 모든 것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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