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주말 맑고 다소 더워…태풍 '고니' 북상
입력 2015-08-21 20:38  | 수정 2015-08-21 21:18
<1>비가 그치고 주말 동안은 맑은 가운데 다소 더워집니다. 아침에는 서울 22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일부 지역에 한때 소나기가 오고 일요일에는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태풍>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주말 동안 주변 점검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이 태풍은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부근해상에서 느리게 서진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초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야외활동에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광주 29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동풍의 영향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월요일에 남부와 영도엥서 비가 시작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서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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