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롯데월드 공사장서 근로자 차에 치여…병원 긴급 이송
입력 2015-08-21 11:34  | 수정 2015-08-21 13:32
오늘(21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타워동 1층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58살 여 모 씨가 몰던 5톤 화물트럭이 후진으로 경사로를 내려오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돌진하면서 현장근로자 47살 김 모 씨를 덮치면서 일어났습니다.
골절상을 입은 김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품 이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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