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퍼스타K7’ 길민세, “넥센 구단서 1년만에 방출됐다”…무슨 일?
입력 2015-08-21 11:26  | 수정 2015-08-22 11:38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출연해 구단에서 방출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에는 길민세가 등장해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었다.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길민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도 많았다. 사고치고 딴 짓하고 1년만에 방출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에는 과거 길민세가 온라인 상에 썼던 글이 나왔다. 해당 글에는 야구팬들! 있잖아요. 문란한게 죄에요? 술 먹는게 죄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쪽지로 욕하시는분들 자제해주세요. 진짜로.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하고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야구판이 이런지 알고 있었으면 무서워서 야구 못하겠어요. 제발 욕좀 하지마세요. 독고진처럼 고소해버릴거에요. 진짜 욕먹는 사람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고 말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슈퍼스타K7 다음회 예고에는 길민세가 눈물을 흘리고 있고 심사위원들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스타K7 길민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7 길민세, 방출당했군” 슈퍼스타K7 길민세, 야구선수에서 가수로?” 슈퍼스타K7 길민세,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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