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서 작업중 사고로 인부 1명 다쳐
입력 2015-08-21 11:15 
사진=롯데 홈페이지 캡처


21일 오전 9시 42분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타워동 1층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화물트럭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날 사고는 인부 여모(58)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공사현장 2층에 자재를 내려놓고 후진하던 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1층으로 미끄러지면서, 트럭 뒤에서 후진 수신호를 보내던 김모(47)씨를 쳐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왼쪽 어깨와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 측은 "사고 발생 즉시 해당 근로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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