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 있어, 전국 흐리고 비…기상청 당부는?
입력 2015-08-21 11:05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 있어, 전국 흐리고 비…기상청 당부는?/ 사진=MBN
[김승진 기자]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낮 기온이 떨어졌다. 날씨 어떨까.

21일 기상청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서울·경기·충남서해안은 낮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서도 밤에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경상남도·전북남부·경북남부 30~80mm △전북북부·경북북부·제주도 10~40mm △중부지방·울릉도·독도 5~20mm 등이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산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려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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