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두천서 두바이 다녀온 30대 남성, 메르스 의심
입력 2015-08-21 10:38  | 수정 2015-08-22 11:08

‘메르스 ‘중동 메르스 ‘메르스 종식
동두천서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던 한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21일 오전 4시께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는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 30대 남성 A 씨를 동두천 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 A 씨는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보건소 측은 A 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 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당국은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재차 늘어나면서 해당 지역의 여행 시 주의를 당부 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달 6일부터 46일째 나오지 않아 사실상 종식 상태다.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중동 여행 정말 조심해야 한다” 메르스, 메르스 아니길” 메르스, 다시 메르스 공포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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