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 '확성기' 포격 도발-장광일, 김흥광 출연 원고 0821
입력 2015-08-21 09:05  | 수정 2015-08-21 09:40
어제 북한의 포격 도발과 위협으로 어느 때보다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북한의 포격 의도와 그들의 속내는 무엇인지, 앞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과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북한이 대북방송을 중단하라며 2차례나 포격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은 남한의 포 대응사격을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비방공세를 펴면서 노동당 군사위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북한은 자기들의 포탄도발은 부인하고 남한이 먼저 공격했다며 책임 떠넘기기를 자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2. 북한이 대북 방송을 선전포고로 보는데, 11년 만에 재개한 대북방송에는 어떤 내용들이 나가나? 대북방송에 왜 이렇게 예민한가?

Q3. 북한이 어제 오후 3시52분 포탄1발 발사, 4시12분 추가 사격.
우리 군은 오후 5시8분부터 수십여발 대응사격... 북한의 첫 공격 후 1시간이 넘었다. 군의 대응이 좀 늦은 감이 있는데?

Q4. 군은 전군에 최고 경계령을 내리고 박 대통령은 NSC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는데... 이번 북한 도발에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보나?

Q5. 북한 포격이 우리 군 확성기와 수km 떨어진 곳에서 터졌는데..
위협만 주려는 걸까 아니면 대북확성기 겨냥했지만 실패한 걸까?

Q6. 한미합동군사훈련 때마다 북한이 위협을 가했지만 실제 도발은 처음인 듯하다.

한미 병력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례적인데 어떤 의도?

Q7. 북한 전통문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를 기준으로 48시간, 토요일 오후4시까지 대북방송을 중지하지 않으면 군사행동 개시하겠다는데...
48시간이 지난 후 북한의 예상 시나리오는?
남북간 전면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Q8. 북한 통지문에는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도 있어 위협과 협상을 동시에 양면전술 구사... 이번 포격으로 북한이 진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Q9. 우리 군은 대북방송 계속할 방침... 토요일 오후까지 우리 군과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Q10.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이후 5년만에 남북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
앞으로 남북관계는 어떻게 진전될 수 있을까? 남북 군사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지금까지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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