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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사과, 계속되는 비난에 ‘나를 돌아봐’ 제작진 “사과방송 논의 중”
입력 2015-08-20 18:34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계속되는 비난에 ‘나를 돌아봐 제작진 사과방송 논의 중”

[김조근 기자] KBS2 ‘나를 돌아봐에 출연 중인 배우 최민수의 PD를 폭행 논란에, 사과 방송을 계획 중이다.

20일 오후 K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최민수가 오는 21일 방송에서 직접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이 논의 중에 있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19일 외주제작사 PD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해당 PD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민수가 사과를 한다면 프로그램을 위해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20일 오전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촬영현장에서 최민수씨와 PD가 촬영 컨셉을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며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민수 사과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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